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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물음들] 삶과 죽음 - 우리에게 영혼이 있는가?

프로틴형님 2022. 11. 12. 22:58

Soul: Definitions

OD(Oxford Dictionary) 영혼의 정의:

  1. 인간이나 동물의 영적 또는 immaterial(비물질적) 부분, 불멸의 것으로 간주된다.
    (여기서 영혼은 별개의 물질이다)
  2. 예술 작품 또는 예술 공연에서 감정적 또는 지적 에너지나 강도.
  3. 특정한 자질의 본질 또는 구현.
    (특정 신체에 대한 설명)

• 2 & 3에서 영혼은 사물, 사건 또는 사람의 quality(자질)이다.


• 정의의 문제: 영혼, 마음, 그리고 신체

  • 영혼은 마음일 수도 있고 마음과 다를 수도 있다.
  • 영혼은 물질적일 수도 있고 비물질적일 수도 있다(비물리적).
  • 영혼은 진짜 실체일 수도 있고 단지 명목상의 (시적)일 수도 있다.

• 우리의 목적을 위해, 영혼은 "spiritual or immaterial part of a human beging" that survives death(죽음에서 살아남는 "인간의 영적 또는 비물질적 부분"이다).

 

Substance dualism(물질 이원론) : 세상에는 두 종류의 물질이 존재한다.
=> mental(정신적), 비확장적, 비물질적으로 생각되는 물질 / physical(물리적), 확장적, 물질적 물질

 

Mind-body problem(심신 문제) : 영혼(비물질적, 비공간적)이 신체(물질적, 공간적)와 어떻게 interact(상호작용)하는가?


Soul: Kagan’s Arguments

• Kagan : physicalism(물리주의), 우리는 단지 육체일 뿐이다. 육체적이지 않은 영혼은 필요 없다.

 

• 우리 모두는 육체가 진짜라고 믿는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영혼을 믿는다면, 여러분은 육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하지만 왜 육체가 충분하지 않은가?

 

Mind(마음)은 단순히 P-functioning을 하는 신체의 특징일 뿐이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예: 웃음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Simmias의 플라톤 Phaedo의 "Lyre Argument"은 다음과 같다.
Couldnt soul be like the harmony in the lyre? (영혼은 리라 속의 조화처럼 될 수 없을까?)
"보이지 않는, 실체가 없는, 완벽하고 신성한 것"
… 하지만 끈이 끊어지면, 조화는 사라진다.


Q: 왜 우리는 영혼을 믿어야 하는가?

 

• 1) 우리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싶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고(죽고 싶지 않음), 살아남기 위한 사랑을 원하며, 정의를 원한다.
[문제: 무언가가 진실되기를 바란다고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 2) 그것은 물리적 설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설명할 수 있다 :
최고의 설명에 대한 추론.

 

Inference to the best explanation(최고의 설명에 대한 추론) : 우리는 이용 가능한 증거를 가장 잘 설명하는 믿음을 선택한다. [abductive reasoning]
: 풀이 젖었다 -> 비가 왔나? 스프링클러?
: 메리가 발작을 일으켰다 -> 악마인가? 아픈건가?


"영혼"이 물리학적 관점보다 상황을 더 잘 설명하도록 feature F를 가정해보자. 이 F는 무엇일까?

F : animation of the body - 신체의 동작.
=> 죽은 것은 움직이지 않는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처럼 : 형태 + 물질 = 존재(hylomorphism = 동형사상)

  • Nutritive Soul (식물)
  • Sensitive Soul (동물)
  • Rational Soul (인간)

Problem : 로봇과 같은 것들은 움직일 수 있다.


F : think, purposeful actions - 생각하고, 목적 있는 행동들.
=> 우리의 몸은 무작위로 움직이지 않는다. 신체는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 무언가가 생각하고, 끈을 잡아당기고, 몸에게 지시한다. 그것이 Soul(영혼)이다.

 

Problem :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목적"을 주장한다. (ex.AlphaGo & Alphago Zero)

 

BBC 뉴스: 알파고는 인간이 하는 수천 개의 게임으로부터 배우는 것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새로운 알파고 제로는 규칙 외에 데이터가 없는 빈 바둑판에서 시작해 스스로 경기를 했다. 72시간 만에 원래의 프로그램을 100대 0으로 완파할 수 있었다. 알파고가 전문가와 겨룰 수 있는 지경에 도달하는 데 몇 달이 걸린 반면, 알파고 제로는 단 3일 만에 그곳에 도달했습니다."


F: feels, understands. has beliefs, desires - 느끼고, 이해한다. 믿음과 욕망이 있다.
=> 컴퓨터는 "똑똑한" 만큼 사물을 feel(느끼거나) 무언가를 understand(이해하는) 삶을 경험할 수 없다. 오직 영혼만이 할 수 있다.

 

Problem : 미래에 컴퓨터는 느끼고, 이해하고, 욕망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없을까?
=> Kagan : 그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단지 우리의 편견 아닐까?

 

2001 : A Space Odyssey. HAL2000: "데이브. 나는 두렵다. 데이브, 정신이 혼미해진다. 난 느낄 수 있어."

Blade Runner 2049 : 만약 안드로이드들이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이 다를까? "인간이란 무엇인가?


Soul: Return to Turing Test

• Back to the Turing Test : 앨런 튜링의 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A.어떤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면 A.I는 우리와 같다.

 

TEST : 테스터는 두 명의 "사람"에게 일련의 질문을 합니다. 만약 그들이 어느 것이 사람이고 어느 것이 로봇인지 구별할 수 없다면, A.I. 시험에 합격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공지능이 우리만큼 똑똑하다고 말해야 한다. => It must be CONSCIOUS.

 

•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마음과 영혼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의식은 특정한 행동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다. 정신(영혼)은 순수하게 육체적이다.

 

• 과학자들은 그러한 A.I를 믿는다.언젠가 현실이 될 것이지만, 일부 철학자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Soul: the Chinese Room Argument

John Searle (1932년 ~ ): 철학자 : mind, language에 관한 철학 연구

 

Chinese Room Argument(1980):
=> AI 과학자들 (+ 일부 물리학자들)은 인간의 두뇌가 컴퓨터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한다. 마음 = 코딩.
=> 하지만 Chinese Room에 있는 사람은 중국어를 "Know" 못한다.


• "Knowing" 또는 consciousness(의식)을 갖는 것은 입출력 과정 이상의 것을 요구한다 : 마음 > 코딩.

 

• AI는 광속으로 수십억 개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지만 여전히 "mindless" 프로그램일 것이다. Searle의 Chinese Room은 strong A.I(강한 인공지능)을 부인한다. 즉 마음 = A.I를 부인.
=> AI는 마음의 시뮬레이션일 수 밖에 없다(weak A.I)

 

• 인간의 이해는 A.I 에게 불가능한 Qualia(조건)이다.
=> Qualia: 삶의 "주관적이고 의식적인 경험".마음에는 semantics-의미론(이해)이 있다. A.I는 syntax(구문)뿐이다.

 

Problem: 이 "퀄리아"가 정확히 뭐죠? 이 기능이 F인가요?
'영혼'인가? Searle not dualist. 하지만 그는 또한 그것이 신체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럼 그건 무엇인가? (hard problem)